[내돈내먹] 연남동 파이/디저트 카페/연남동 맛집 '파롤앤랑그'

카테고리 없음 2021. 10. 11.
320x100

먼저 쓰는 결론
파이 오픈런 뛰고 옴

옥수수, 바질토마토 추천

한번쯤 먹어볼만 해요!

 


※ 서리뷰 입맛 ※

맵단짠은 인생의 진리
소스 좋아함
뜨거우면 음식맛 잘 못느낌
일식 > 한식 > 양식 >>> 중식 순으로 좋아해요
저는 가성비를 좀 많이 따집니다




파이 오픈런 뛰고 옴
인스타 보다가 우연히 알게된
연희동 인기 디저트 파롤앤랑그 파이

 

이미지 출처 : 파롤앤랑그 공식 인스타그램

 

한 눈에 봐도

흔치 않은 비주얼&맛 때문에

주말 기준 오픈 후 30분만에 완판날 정도로
초 인기 디저트 오픈 전 대기 필수라고 함

 

 

 


난 주말 샤넬 오픈런도 뛰어본 여자💁‍♀️
파이야 쉽지! 하고 패기롭게 다녀왔당!!

 

 

 

 

 

오픈은 1시부터고

웨이팅 접수는 12시 30분부터인데


주말 기준 오픈 1시간 전인 12시에 갔을 경우
재수 없으면 못살 때도 있다길래
조금 더 일찍 준비해서 11시 30분쯤 도착했다

 

사실 11시에 도착할 생각으로 간거였어섴ㅋㅋ
사람들 벌써 많으면 어쩌나 하고

조마조마하며 갔는데
웬걸 우리가 1등임ㅋㅋㅋㅋㅋ🤷

 

비와서 그런지

뭔가 비교적 사람이 좀 없는 날이였던 듯

 

 

 


카페 옆에 대기공간(벤치)이 있어

대기하긴 쾌적했다

 

기념샷도 찰칵📸

 


사람이 생각보다 없어서

'괜히 일찍 왔나봐.. 여기서 줄서는거 맞지?' 하고

머쓱해하고 있었는데

 

점점 사람들이 몰리더니
한 12시쯤부턴 줄이 꽤 길었다

 

앞 번호를 노린다면

12시 전에 오는게 좋을듯

 

 

 


그리고 대망의 12시 30분
패드 웨이팅 접수

와앙~~ 1번~~

 

 

 


1번이여도 바로 입장은 아니고
30분 후 1시가 되어야 입장 가능이라
주변 한바퀴 돌고 왔다

파롤앤랑그 근처에
리사이클샵이나 귀여운 소품샵 등
구경하기 좋은 곳이 많아서
웨이팅 접수했으면 가게 근처 대기보단
한바퀴 돌고 오는 것도 굿

 





한바퀴 돌고 오니

딱 1시여서 입장 입장~

 

딸기 시즌이 끝나서 그런지
10월 기준 판매중인 파이는 총 5개였다


바질토마토, 아이스홍시, 초코바나나, 보늬밤, 옥수수

 

1인당 3개까지 구매 가능해서
2인 방문한 우리는

2개 매장/3개 포장으로 전 메뉴 주문했다

정신 없어서 메뉴랑 가격은 못찍었는데
가격은 개당 8,500원


음료랑 파이 전 종류 다 해서

5만원 넘게 나옴^0^...💸

 

 

 

매장은 요런 느낌

전부 등받이가 없어서 좌석이 편하진 않다

 

 

 

 

먼저 나온 포장샷

히히 신난다!!!!!

 

 

 

 

매장에서 먹든 포장을 하든

파이 설명 카드를 따로 주는 것이 포인트

 

설명 카드 보면서 음~ 이게 이 맛이구나~

하는 재미가 있었움

 

 

 

5가지 파이 중 가장 먼저 먹은건

홍시랑 바질토마토

 

포장 후에 바로 집에 갈게 아니라서

일부로 빨리 먹는게 좋을 것 같은 애들 위주로

먼저 먹었다

 

 

 

 

바질 토마토 단면샷

 

파롤앤랑그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기도 하고

디저트로 먹기엔 이색적인 조합이라

엄청 기대하고 먹음

 

 

 

입 안 가득 퍼지는 바질의 맛

그때 치고 나오는 상큼한 토마토...

아주 굿 👍

 

바질 크림이 살짝 느끼할때쯤

토마토가 기가 막히게 잡아줌!!

 

호불호는 좀 갈릴거 같긴함

생각보다 바질 향이 되게 강해서

바질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다면

살짝 비추인데

 

이런 맛의 파이를

또 어디서 먹어보겠냐는 생각이면

도전 추천..!

 

 

디저트보단 식사류를 먹는 느낌이였다

 

 

 

 

다음은 홍시~~

이 친구는 위에 아이스 홍시가 올라가서

실온에 너무 오래 있으면 안된다고 해서

매장에서 먹음!

 

 

안에 호두랑 곶감의 맛도 전부 느껴지고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으면서

맛있긴 했는데

 

우리가 1빠로 들어가서 그런걸까..?

위에 아이스 홍시가...ㅋㅋㅋㅋ...

너무 차가워.. 딱딱해...

 

 

약간 살짝 녹았을때 먹었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크고 차가운 홍시랑

파이랑 같이 먹기가 너무 힘들어서

맛을 온전하게 느끼지 못했다ㅜㅜ

 

포장해서 바로 집에 갈 예정이면

차라리 얘는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서

살짝 녹여서 드세오..

 

 

 

 

포장했던 나머지 3종

옥수수, 보늬밤, 초코바나나

 

포장 시에 뭐가 뭔지 헷갈리지 않게

파이 포장지에 메뉴가 적혀있었다

아주 굿

 

 

 

 

실온에 거의 10시간 이상 있다가

냉장 보관 후 하루 지나서 꺼낸거라

전체적으로 살짝 파이가 좀 딱딱하게 마른 상태

ㅜㅜ

 

 

 

 

옥수수파이 먼저 먹었당

 

 

 

시그니처인데엔 이유가 있다!!!!!

 

일단 위에 토핑으로

올라간 구운 옥수수가

진짜 진짜 미쳤고

 

그 다음에 아래 크림은

그 옥수수처럼 생긴 아이스크림

딱 그 맛인데 옥수수 알갱이 꽤 많이 씹혀서

정말 너무 맛있었다

 

달지만 과하게 달지 않고

딱 디저트로 먹기 좋았다

 

전체적으로

옥수수 아이스크림 맛이랑 비슷하지만

구운 옥수수가 캐-리👍👍

 

매장에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넘나 아쉬버 흑흓

 

 

 

 

그 다음 초코바나나~

 

이름부터가 달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더 달았다

 

음 바나나 파이맛~

하고 먹다가 아래 깔린

가나슈 초코맛이 훅 들어오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필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그냥 딱 예상한 그 맛 그대로였음

쏘쏘~~

 

 

 

 

마지막 보늬밤

 

... 숙연

 

초코바나나가 너무 달아서

보늬밤 먹었는데

아무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배가 차서 조금만 먹음

+냉장고에서 푸석해짐으로 인해

맛을 더 못느낀듯

 

얘는 나중에 매장가서

따로 다시 먹어봐야할 듯 하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정리를 하자면

 

꽤 비싼 가격의 디저트지만

값어치를 하는 맛이라

오픈런해서 먹어볼만했다!

 

왜 그렇게 핫한지

이해되는 맛

 

 

그리고 5종 파이 맛 순위를 매기면

옥수수>>바질토마토>아이스홍시>>초코바나나

요런 순서

 

보늬밤은.. 미안.. 맛.. 모르겠어...

 

 

 

연희동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일찍 가서 한번쯤은 먹어보시라~

👍👍👍👍

 

 

 

 

 

 




이 글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의 하트♥를 꾸욱 눌러주세요

공감은 쓰니의 원동력이 됩니다

(੭ˊ͈ ꒵ˋ͈)/*;+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300x25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