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 전곡 소갈비찜/초밥/외출면회/전곡맛집 '소달구지'&'연초밥'

먼저 쓰는 결론

동생 면회다녀왔숨미다

전곡 생각보다 좋아요

모텔빼곤 지행이랑 비슷비슷

근데 넘 멀어서 다신 못가겠음 ㅎㅎ

※ 서리뷰 입맛 ※

자극적인거 좋아함(맵단짠은 인생의 진리)

소스 좋아함

뜨거우면 음식맛 잘 못느낌

막입이라 음식 가리는 것도 별로 없고 대충 다 잘먹음

일식 > 한식 > 양식 >>> 중식 순으로 좋아해요

저는 가성비를 좀 많이 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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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면회로 전곡에 다녀왔다

개멀다 전곡.. 진짜...

차 있으면 몰라도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정말 토나온다

가기 전에 음식점 폭풍 검색했는데

나오는 식당이 별로 없어서

휑한 시골 동네일 줄 알았는데

막상 갔더니 있을거 다있었음

웬만한 체인점 다 있으니

혹시라도 면회가시는분들

 먹을 거 걱정 안하셔두 됨

암튼 가서 잘먹고 왔으니

음식점 후기 이키마쇼!

외출 면회때 간거라

아침에 가서 아점먹고 점저먹고 왔음

그래서 두 곳 후기 한번에 쓸거임!

첫번째 아점 먹으러 갔던 곳은 소달구지

소갈비찜이랑 소고기 구이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구 함

동생이랑 엄마가 여기 너무 맛있다고

누나 면회오면 꼭 델고 가고싶었다구 하길래

오픈시간 맞춰 들어감

전곡버스터미널~전곡역 사이에 뭐가 많아서

보통 전곡에서 논다하면 이쪽에 거의 머물던데

소달구지는 그 주변 기준으로 조금 애매한 위치에 있다

걸어갈수도 있으나 춥고 배고플땐

걸어갈 엄두가 나지않는 거리라고 해야하나

고로 먹으러 갈땐 택시 타고

먹고나서 다시 (번화가로) 돌아올땐 걸어오는 것을 추천

 

메뉴쓰

점심시간에 갔더니

거의 대부분 갈비탕 혹은 찜 드시고 계셨움

동생은 게장이 존맛탱이라구 하고

엄마는 소갈비찜이 존맛탱이라고 하여

게장대하정식 하나랑

갈비탕+갈비찜 2개 시킴

밑반찬들

다 맛있었음

간장게장대하정식

만이천원이나 하길래 엄청 크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니여따리

알고보니 게장대하세트에 된장찌개도 나오고

갈비찜도 작은거 나오고

이것저것 많이 나와서 비싼거였음

가성비 짱짱 인정인정

동생이 여기서 게장의 참맛을 알게됐다 그러길래

기대했는데 그냥 내 입맛 쏘쏘...

ㅎㅎㅎㅎㅎ...

오히려 같이 나온 된장찌개가 매우 맛있었다 ^^..!

그렇다구 맛이 별로였다는 건 아니고

너무 짜지도 않고 깔끔한 게장맛이였음

내가 양념게장파라서 그르치 간장파였으면

정신 못차리고 먹었을둡

갈비찜+갈비탕

갈비탕은 그냥 흔한 갈비탕 맛이고

엄청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데

소.갈.비.찜!!!!!!!!!!!!!!

요거 왜 엄마가 나 데리고 오고싶다 그랬는지 알겠드라

고기 진짜 부드러웠음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시러하는게 질긴 고기라

원래 갈비를 잘안즐기는데

요거 맛있음!

소짜로 시킬걸 그랬나 싶을정도로

그렇다고 막 미친 존맛탱!

안먹으면 후회해!!1 이정도는 아니니까

넘 기대하진마시구여

괜찮았다~ 돈이 아깝지않았다~~ 이정도

전곡가서 고기 먹고 싶을때 들릴만한 곳 같음

가성비 좋고 맛도 좋고!

소갈비찜 추천! 게장대하정식도 굿굿

★★★★☆ 4/5

점심은 이렇게 만족스럽게 먹었고

저녁은 초밥 혹은 물회를 먹자해서

동생이 미리 부대원들을 통해 알아온

추천 초밥집을 가려고 했는데

아니 스에상에나 예약을 안하면

7시30분까지 자리가 없다고...ㅎㅎㅋ큐ㅠ

그래서 다른 초밥집 찾다가 들어간 곳이

전곡 연초밥

그냥 눈에 띄이길래 들어갔음

메뉴는 벽에 붙어있는데

내가 들어가있을땐 손님이 많아서 찍지 못함 ㅜㅜ

기억 나는 건..

제일 싼 초밥세트(오늘의초밥/10p)이 만천원

ㅎㅎㅎ...

우리는

모듬초밥이 12p 14,000원 두개

회덮밥 7,000원 이렇게 시켰당

시키면 나오는 기본 샐러드랑 락교,초생강,단무지

장국도 나왔는데 못찍었당

모듬초밥 12p

여기 있네 장국 ㅋㅋㅋㅋㅎㅎㅎ

초밥 시키면 우동 작은 것도 준다

맛은 그냥 무난한 초밥맛

맛 전부 괜찮았으나 막 신선한 느낌은 부족쓰

회덮밥은 먹는 중간에 나와서 못찍었으나

밥 많고 야채 많고 회 많은

매우 혜자메뉴였음! 추천

인테리어 아기자기하고 매장도 작아서

데이트로 오면 좋을 듯한 곳이였음

사람 너무 많으면 와서 먹기 힘들고

4인까지가 딱 적당함

솔직히 여기는 사진도 제대로 못찍어서

리뷰 안쓸라구 햇는데 굳이 쓰는 이유는

진짜 너무 핵친절함

사장님도 그렇고 서빙 해주시는 분도 그렇고

너무너ㅓㅓㅓㅓ무 친절해여ㅠㅠ

가보면 압니다..

왜 내가 이렇게 글을 쓸수밖에 업성ㅆ는지..

고작 한끼 밥먹고 나오면서

기부니가 조아질 수 있구나 느낀 곳이였음

★★★☆☆ 3.5/5

이렇게 전곡에서 두끼 먹고 왔다

사실 좀만 가까웠어도 또 가고싶은데

무리무리 ^^;;

환승도 환승이거니와 배차시간 기다리는 게 넘 고역

암튼 전곡.. 먹을 것두 많고

있을 거 다 있으니

혹시라도 사랑하는 아들,딸,남친,형,오빠 등이

그 근처 부대에 있다면

걱정하지말고 다녀오시길

덤으로 전곡역 열차시간표도 ㅎㅎ...

동두천까지 나올때 타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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