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 후기 26 - 연신내 방탈출미로 [피노] (모험/풀꽃길)

 

 

 

 

 

먼저 쓰는 결론

은은히 느껴지는 ㅅㄹ의 냄새

좁지만 알찬 구성...!

이거 하나 하자고 연신내까지 오는건...X

장치 노후화가.. 벌써 있음

 

 

※ 서리뷰 취향 ※

- 쫄탱! 놀라고 무서워도 탈출은 해야함!
- 문제와 스토리와의 개연성 > 문제 유형 > 연출 및 인테리어 >> 그 외
- 문제의 퀄리티를 제일 중요시 봄!
- 자물쇠보단 장치파

 

※ 평가 기준 ※
꽃다발길💐 : 제발 가세요!!!!
꽃길🌻 : 추천해요! 갈만해요
풀길🌿 :  그냥 무난. 굳이 갈 필요는..?
흙길🧱 : 돈을 아끼십쇼
퉷❌ : ㅗ

 

---

 

 

집 근처(연신내)에 방탈출미로라는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길래

방탈카페 일행 모집에 낑겨 갔는데

 

 

 

막상 가보니 ..

원래 있던 셜록홈즈 연신내점의 이름을 바꾸고

기존 테마를 없앤 후 새 테마를 오픈한거였쑴 !!!!

(여전히 운영되는 셜록홈즈 테마들)

 

그래서 그런건지 매장 대기하면서

걱정스러운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는데

(입장 20분 지연, 정신없는 안내 등..)

 

다행히 같이 간 일행분들이랑 잘맞아서

즐겁게 방탈하고 올 수 있었따!!

손발이 촥촥 맞고 서로 배려해주는게 보여서

넘 즐거웠음 후후

 

 

 

오픈한 새 테마인

PINO 피노

 

홈페이지 설명 기준

장르 :  모험
난이도 : ★★★★☆ 

플레이 시간 : 60분 

여기는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인 고래성단,
나는 이곳에서 가장 잘나가는 택배배달부라고?

나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어. 그 비밀은..



플레이어 구성
🐷👦🧒

3인 (100+, ?, ?)

주관적 테마 정보 요약

체감 난이도	★★★☆☆
소요 시간	2HINT 5분 LEFT (55분 소요)
추천 인원	3명
문제 및 개연성	4
연출 및 인테리어	4
활동성	2
장치 자물쇠 비율	6:4
물리적 혼방 가능 신삥인데 왜 벌써 장치 노후화..?

 

난이도
★★★☆☆ (3/5)

엄청 어렵지도 엄청 쉽지도 않은

적당한 난이도였다

 

관찰력도 꽤 필요하고

방수 20~30+부터면 괜찮을듯?!

방린이 영업용 수준은 아니였음

 

문제 및 개연성
★★★★☆ (4/5)

 

문제가 GOOD!

살짝 생각도 해야하고

관찰력도 필요한 문제가 있어서

푸는 맛이 좋았당

크기에 비해 문제 수도 꽤 있고..!

아 근데 뚝같은 문제도 있었음

설명 들어도 이게 머선소리고😕



연출 및 인테리어
★★★★☆ (4/5)

로비에서의 -셜-냄새때문에

기대치가 바닥인채로 들어가서 그런걸까?
방 넘어갈 수록

오...오오..! 오?!

이런 반응ㅋㅋㅋㅋㅋㅋ

 

개쩐다!!! 까진 아니여도

오 알차게 꾸며놨다~~정도는 됨

활동
★★☆☆☆ (2/5)

쭈구리는 부분은 있지만

치마도 가능할듯



장치/자물쇠
6:4

장치 꽤 많았다!!!!

개조와~~~



총평
풀꽃길🌿🌻

 

---

 

대기 장소에서 물씬 느껴지는 셜홈냄새에

기대치가 바닥인채로 입장해서 그런가

괜찮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 ㅎㅎ..

 

같이 간 일행분들도

흔들리는 동공으로 입장했다가

테마 진행되면서 오?? 오오?? 오~~ 하면서

플레이하시는게 보였음ㅋㅋㅋㅋ

다 같은 마음 😊...ㅋㅋㅋㅋㅋ

 

 

공간활용이 진짜 알찼음

되게 좁네? 뭐 없겠당..싶었는데

가면 갈 수록 알차게 구성되어있드라

 

인테리어도 꽤 괜찮았구

 

무엇보다 문제가 맛.집!

장치도 꽤 많았고~~ (장치처돌이 쒼나)

푸는 맛이 있는 문제들이였어서

다들 하나 풀때마다 박수치고 짜란다짜란다~해주고

그래서 초면에도 텐션 좋게 하고 온 듯ㅋㅋㅋㅋ

 

아 그치만 설명을 들어도 이게 왜? 싶었던

뚝 문제가 하나 있긴했습니당

일행 모두 ? 인 상태로 나옴

 

 

하지만
스토리가 솔직히 뻔하기도 하고

뭘 얘기하고 싶은거지 라는 느낌이였어서

기억에 남는 게 없고

 

오픈하자마자 갔는데

벌써 노후화된 것 같은ㅋㅋㅋㅋㅋ 부분이 있어서

장치 오류/고장으로 인한 스킵

이런 부분은..... 감안하고 가야함

 

그냥 문제 푸는 맛에 가는 테마인거 같다

 

주변에 뭐가 더 많으면 모르겠지만

이거 하나 하러 연신내까지 올 정도는 아닌거 같았구..

일산 화정에서 방탈하고

겸사겸사 서울로 다시 오는 길에

들러서 하는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

 

 

 

 

아 그리고 보드판 없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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