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밸런스 패치 왜 이러냐

내 마지막 포스팅은 아직도 22년 여름 미국에 있는데
왜 벌써 23년 3월인 것...?
증맬로 당황스러워버렷

그동안 뭐하고 살았는지 아무도 안궁금할테지만
미래의 나의 재미를 위해 압축 요약해서 쓰자면

1. 미국 갔다 옴 > 끝내주게 방탈함
2. 여행+방탈+뮤지컬에 이은 방탕한 생활로 통장 잔고 거덜
3. 위기감을 느끼고 급 취업 준비를 하지만... 인생을 쉽게 본 나.. 좌절을 맛봐버리고
4. 생각보다 길어지는 백수생활... 근데.. 재밌다..? 겜창라이프 ON
5. 존버는 성공한다고 하였다. 갑자기 우수수 쏟아지는 합격 소식. 골라가는 회사
6. 짝남 꼬시기도 성공 오-예 (feat. 제주도 폭설)
7. 아아~~ 23년 시작부터 다 잘풀려버리네?? 이게 바로 삼재 끝??!

라고 생각하며 산뜻한 23년 맞이,,,,,,,,

새 직장,,, 새 사랑,,,,
오케이 조와써 내 NEW 라이프 시작인가!!!!
했눈데 이게 웬걸

둘 다 넘모 힘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이~~~ 23년 시작 패치 너무 퍼줬다고
바로 난이도 조정 들어간거냐고 제에엔장~~~

연초에 뽑은 타로 카드부터가 심상치 않더라니만
갑자기 인생 난이도 수직상승해서 정신이 없는 것............

그래서 결론은 정신차려보니 지금이였다~~~~~~~




후.....
하ㅏㅏㅏㅏㅏ 내 인생... 괜찮겠지...?
괜찮을거라고 말해줘요 빨리

엉ㅇ엉엉ㅇ어 퇴사하고싶어 회사 옮기고 싶어
골라왔는데 망했어.. 엉ㅇ엉엉ㅇㅇ..

암턴.. 진짜 올해 상반기 안에 꼭 미국 여행기 마무리하고
23년... 안정감 있게 살아보려고 내 스스로에게 다짐이나 할 겸 오래간만에 포스팅 올려봄

지금은 23년 수습기간이라 생각하고
후딱 적응해서 끝내주는 NEW 라이프 살아봐야지... 화이팅 내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