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 강남 언주역 일식/일식 사시미동/혜자 도시락 맛집 '호텔 카푸치노 시그니처 도시락'

내돈내먹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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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쓰는 결론
집 근처에만 있었다면 자주 먹었을텐데 ㅜㅜ

가격이 점점 올라서 탈혜자가 되어가고있지만 맛만큼은 보장!

예약해야하는 메뉴 외엔 가서 현장 주문하는게 더 좋은 듯



※ 서리뷰 입맛 ※

맵단짠은 인생의 진리
소스 좋아함
뜨거우면 음식맛 잘 못느낌
일식 > 한식 > 양식 >>> 중식 순으로 좋아해요
저는 가성비를 좀 많이 따집니다




지인이 여기 혜자라며
함 먹으러 가쉴? 해서 다녀온
호텔카푸치노 시그니처도시락

 

가서 먹을 수도 있고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예약도 되는데

예약으로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고것만 예약해놓고

나머지는 가서 현장 주문하기로 했다

 

 

 

 

 

호텔카푸치노는 언주역 1번 출구쪽에 있음!

근데 우리는 환승하기가 번거로워서

신논현역에서부터 내려서 걸어갔다

(식전 운동ㅎㅎ)

 

호텔 카푸치노 17층에 레스토랑이 있어서

잘못하고 17층으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1층에서만!! 도시락 픽업 및 식사가 가능하다

 

 

 

 

우리는 예약 주문만 되는 사시미동으로 예약해놓고
가서 장어덮밥

현장 주문만 가능한 고등어 온소바를 시켰다

 

현장 주문하면 바로 픽업가능한 도시락과는 다르게

15~20분정도 더 걸린다고 함 (때에 따라 다름)

 

 

 


세팅~~~
비주얼 굿.....🤤

 

확실히 현장 주문이 더 먹기 좋게 깔끔하게 나오는듯

단품 기준 기본 찬과 국까지 정갈하게 나왔다

(고등어 온소바만 따로 국이 안나왔음)

+한상 주문으로 하면 튀김과 샐러드가 더 나온다고 함

 

 

 

먼저 사시미동 (19,500원)


너무 맛있었음
진짜진짜ㅏㅏㅏ 너무 신선했다
비린거 1도 없었고 집 앞에 있었으면

진짜 테이크아웃으로 종종 먹었을 것 같은 맛!!

관자 연어 단새우 방어 참치 참돔 ㅜㅜ

진짜 뭣 하나 빠지는게 없는 맛이였다

 

밥도 딱 적당하게 양념이 되어서 나와가지고

따로 간장도 필요 없었음 맛-탱

 

 

 


고등어 온소바 단품 (15,900원)


이것도 좋았음

일단 고등어가 너무너무 잘구워져셔 부드러웠고

온소바가 살짝 달짝지근해서 술술 들어갔음..

이 날 엄청 추웠는데 추운 날씨에 딱인 맛...

 

근데 약간 단맛 극불호 타입에게는

추천하기가 조금 조심스러움

다른 소바에 비해서 단맛이 더 확 느껴졌기에..

 

난 식사가 달면 용납이 안돼!

하는 싸람이면 다른거 드세오

 

 

 


장어덮밥 단품 (16,900원)


장어덮밥은 좀 배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가

사실 막 크게 임팩트는 없었는데

이 가격에 이 양이면 엄청 혜자다~~~ 싶었다

 

그냥 매우 푸짐한 장어덮밥이였음
맛은 우리가 아는 그 맛이였는데

 

사이드로 나온 미역국이 레알 찐또배기였달까

미역국 존맛탱....

 

원래 굴 미역국 별로 안좋아하는데

진짜 맛이 우와 너무 깊고 진해가지고

솔직히 미역국 따로 팔면 사가지고 와서

호로록 하고 싶었음

맛탱맛탱 ㅠㅠㅠ

 

 

 

 

일정이 있어서 겸사겸사 들린게 아니라

도시락 먹겠다고

한강 건너서 언주역까지 간건데

나오면서 둘이 엄청 만족하고 나옴

 

되게 실하고 알찼달까

가격이 점점 오르고 있긴하지만

이정도면 아직까진 혜자가 아닌가

 

진짜 집 근처에만 있었으면

종종 테이크아웃해서 먹었을텐데 ㅜㅜ

그게 아쉽..

 

 

 

시즌별로 파티팩도 나오고

약간 메뉴 구성이 바뀌는 관계로

호캉스나 홈파티할때 먹을 음식을 찾고 있다면

요기 괜찮을 것 같음!!!

 

그 외에도 신논현역에서 놀다가

괜찮은 일식이 먹고싶다! 할때도 가기 좋을듯

기회가 있다면.. 또 갈 것...후욱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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