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 대전 술집/막걸리/대전 은행동 가성비 포차 '배실댁'

먼저 쓰는 결론
가성비 미쵸따!!

생각보다 넓다


※ 서리뷰 입맛 ※

맵단짠은 인생의 진리
소스 좋아함
뜨거우면 음식맛 잘 못느낌
일식 > 한식 > 양식 >>> 중식 순으로 좋아해요
저는 가성비를 좀 많이 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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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방탈출 후기만 썼나 싶어서
간만에 내돈내먹 포스팅 후후
근데 밀리고 밀려서

크리스마스 전에 갔다온 곳임..(¬_¬);;

포스팅 자주 자주해야하는데
요즘 약간 퍼진 시즌이라

(게을러졌다는 소리)
글이 잘 안써진다 퓨퓨

 

 

암튼 후기 스타투

 

직장동료들이랑 대전 갈 일이 있어서

볼일보고 밥&술을 해결하기위해

파워 서치하다 마음에 들어서 갔다왔던 곳!

 

바로 대전 은행동 로데오거리 근처
배실댁

 

뭔가 전통주점인데

전통과 80년대 그 어디께 느낌으로 꾸며진 곳이였음
겉으로 보기보다 넓어서 놀랐다

 

 

메뉴판
메뉴를 고르는 다급한 손길 ㅋㅋㅋㅋ(귀엽)

대충봐도 범상치 않은 이름의

육값하네(39,000원)와 지랄하네(38,000)

를 시켰다ㅋㅋㅋㅋㅋㅋ

 

 

 

기본안주
ㄷㄷㄷㄷㄷ 이게 기본 안주임

양 실화인가요??
기본 안주부터 다들 뭐야뭐야??

👥웅성웅성..👤 왜케 많이 줘..? 하고 놀람

 

 

육값하네
푸짐~~~~
통문어 보쌈 오리 연어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안주라니
미쵸따~~~~

 

 

 

이어 나온 지랄하네

 

12월 주문 기준

생굴+새우+연어+보쌈+오징어 구성이였다!

 

대전에서 생굴을 먹게 될 줄은...ㅋㅋㅋㅋㅋ

되게 싱싱했음!!

 

 

사실 둘 다 사이즈가 커서

4명이면 둘 중 하나만 시켰어도 됐을텐데

그 당시 우리는...

배고파서 뵈는게 없었음...^^..

 

육값이랑 지랄이랑 같이 시키니까
꽤 넓은 4인석에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에 자리 없어서

테트리스하고 난리도 아니였다
진짜 개크고 푸짐했음

 

(기본 안주도 큰접시 2개로 나오기도 해서

자리가 더더 부족했음 ㅋㅋㅋ)

 

 

맛 자체는 그냥 늘 알던 그 맛이였는데
이 가격에 이 구성으로 먹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니였나싶다

 

이렇게 먹고 총 13만원정도밖에 안나옴ㅋㅋ

 

거기에

테이블 간격도 되게 넓직넓직해서

편하게 얘기하기도 너무 좋았고

화장실도 내부에 깔끔하게 있고

무엇보다 안주가 진짜 양이 푸짐했움!!!!

 

식사랑 술이랑 완벽하게 해결하고 나옴 ㅋㅋㅋㅋㅋ

 

먹으면서도 다들 여기 서울이였으면

이미 애진즉 만석에 웨이팅까지 있었을거라며

대전 내려와서 살아야겠어~~

이러면서 농담할 정도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서울촌아가씨들 4명이 가서

어디서 뭘 먹어야하나 좀 막막했는데

배실댁에서 넘나 잘 먹고 즐겁게 마시다가 올라옴

 

 

마지막은 떠나기 전 대전역에서 한 컷 ^♡^
크리스마스 전에 간거라 트리 앞에서 찰칵쓰
ㅎㅎㅎㅎㅎ 다들 넘모 귀엽땨~~~

 

 

대전에서 고기+해산물 등 골고루 먹고싶고

테이블 간격 넓직넓직한 곳에서

편하게 막걸리 한잔하고 싶다면~~

배실댁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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