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 연남동 중식당/중국집/ 연남동 맛집 '중화복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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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쓰는 결론
1호점 방문
비싼 값을 해요
매실사이다 추천



※ 서리뷰 입맛 ※

맵단짠은 인생의 진리
소스 좋아함
뜨거우면 음식맛 잘 못느낌
일식 > 한식 > 양식 >>> 중식 순으로 좋아해요
저는 가성비를 좀 많이 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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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찡이 아뜨뜨에서 동파육을 처음 접하고는

그때부터 동파육 제대로 먹어보고 싶다며
노래노래~♪ 를 하길래
연남동의 유명 중식당 중화복춘을 다녀왔다

https://seoreview.tistory.com/204

[내돈내먹] 연남동 솥밥/한식/한식바/홍대맛집/연남동 맛집 '아뜨뜨'

 

가격대가 어느정도 있는 중식당이라
런치로 가면 좋다라는 지인의 추천으로
런치로 갈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마침 건강검진 겸 하루 쉬는 날이 생겨서
이때다! 하고 메이트델꾸 중화복춘 다녀옴!

 

 

 

 

 

홍대입구 3번 출구 근처에 있고
조금 더 가면 중화복춘 골드라고
새로운 분점도 있는 걸로 앎

 

 

자주 오는 지인의 말로는
분위기의 차이고 메뉴는 같다길래
그냥 중화복춘으로 왔다

 

 

 

 

런치 메뉴

 

 

일반 메뉴

 

우리는 동파육을 먹으러 왔기때문에
런치 메뉴는 아니지만
쑤저우 정통 연잎 동파육 소(55,000원)과
런치 메뉴였던 첨면장면 (12,000원) 이렇게 두개 시켰다

그리고 후기 중에 매실 사이다 강추라는 글을 봐서
매실 사이다(5,000원)도 하나씩 했다 

 

 

반찬과 매실 사이다
어차피 사이다인데 5천원에

양이 너무 적은거 아닌가 했는데
직접 담군 것 같은 매실청이 들어가있었다
매실 옴뇸뇸

 

동파육 소
정말 연잎에 싸여 나온다

 

 

 

얼마나 푹 삶은건지
탱글거릴 줄 알았는데
겁-내 부드러움
장조림같이 약간 부서지기도 할 정도

호두랑 청경채도 넉넉히 있어서
싸먹기 좋았다

그리고 양 많음
소짜면 2~3인일 줄 알았는데
식사까지 시키면

4인도 충분히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아닌가 가격이 비싸니

양은 당연히 많아야했던거 같기도 하고🤔

암튼 2인이서 식사까지 시켜서

먹기엔 많았다는 거..

첨면 장면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이

큼직하게 들어가있는 자장면

먹자마자 와 존맛하고 후룰ㄹ룰룩
넘 맛있었다

중화복춘 런치 왜 추천하는지 알겠드라
평소 먹던 짜장면의 3배 가격이지만
이정도 맛이면 충분히 와서

먹을만하다고 느껴지는 맛이였음


근데 동파육이랑은 조합이 꽝임ㅋㅋㅋㅋ
둘 다 간장베이스라 너무 달고 짜~~~~
짬뽕을 시킬걸 그랬나봅니다

동파육에 짜장면까지 먹으니까
속이 너무 느글거려서 힘들었는데

그때 매실 사이다 한입 호로록하면
캬ㅑㅑㅑ 진짜 쓱 내려가는 느낌

이래서 다들 매실 사이다는

꼭 시키라고 했구나 싶었음

매실 사이다가 보통 사이다보다

좀 상큼해서 그런가
중식이랑 매우 잘어울렸다!

매실 사이다 1리터 있었으면
남김 없이 아마 다 먹고 왔을 듯

 

메이트의 염원 [동파육 원없이 먹고싶다]를

해결하기 위해 간 곳인데
동파육보단 짜장면과 매.실.사.이.다😇에 눈뜨고 옴

다음에도 런치로 갈 기회가 있다면
다른 런치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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