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타오바오 직구 후기 15탄 - 2018여름직구2

내돈내산/동양직구 2018.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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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쓰는 결론

14탄에 이어서 쓰는 후기쓰


※ 타오바오 제품 링크 관련 

타오바오 직구를 수시+대량으로 많이 하기때문에

구매 내역이 너무 많이 쌓여

제품 링크 요청하셔도 링크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ㅜㅜ





[내돈내산] 타오바오 직구 후기 14탄 (feat.차이나로드)

이어서 쓰는 타오바오 후기 15탄


타이틀은 2018 여름 구매템!

인데 사실 이미 후기 쓸 만한 애들은 이미 썼고

분류하기 애매한 애들 한데 모아 올리는거임 ㅎㅎ




그럼 바로 스타투!

환율은 수수료 생각해서

1위안 = 180원으로 계산

깔끔한 표시를 위해

십단위는 내맘대로 반올림/반내림


15편은

여름옷과 내덕질굿즈&잡화!



1. 홀로그램 망사 시스루 티셔츠 - 28위안 / 5천원

여름하면 뭐다?

각종 페스티벌!

페스티벌엔 이런 옷을 입고 가야지!

하고 샀는데


왜 올해는 지산락페 안열린거죠...?

그래서 사놓고 못입었짜나 흑흑


물놀이나 락페 갈 때 입으려고 샀는데

입을 기회가 없어서 제대로 못입었지만

편하고 영롱한 띠뚜루 티샤츠


컬러는 4가지? 정도 있었는데

그중 보라색이 제일 예뻐서 보라색으로 샀당

연.보.라.조.아


사진처럼 이렇게 티셔츠랑 나시티랑 한 세튼데

사이즈 보면 알겠지만 티셔츠는 오버핏이고

나시는 오바스몰핏이다

사이즈 오바야...


받아보면 어이없어 웃음이 나올정도로

애기옷 같은 사이즈가 오는데

막상 입으면 또 맞아서 두번 웃음이 나옴

그정도로 잘늘어나는 나시가 옴..


입을 수 있긴 하지만..

내 몸매가 너무 여과없이 드러나서

저 나시는 입을 일이.. 없을 듯

내가 다이어트를 성공하지 않는 이상은..



성공해도 안입을듯


티셔츠 실물은 요런 느낌

부들부들한 망사고 영롱의 끝판왕인데

카메라로는 잘안담겼다


가격도 그렇고 디자인도 예쁘고 만족스럽긴한디

물 빠짐 장난 없다


컬러 트리트먼트 하던 시절의 머리 물빠짐 마냥

물이 계에에에속 빠진다 무조건 손빨래 해야함


그땐 머리에서 포도주스가 나와요! 였는데

지금은 옷에서 포도주스가 나와요! 이런 느낌


그나마 나는 연보라색 사서

빠지는 색이 막 그렇게 진하지 않은데

검정색 샀으면 진짜...


게다가 후기보니 뽑기 운도 필요할 정도로

제품 질이 들쑥날쑥하게 오는 것 같아

예민한 사람은 다른 옷을 사는게 낫다구 생각됨


난 애초에 큰 기대 없이 사서 걍.. 만족쓰 ʘ‿ʘ



2. 셔링 블라우스 - 40위안 / 7,200원 

얘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추천 목록에 뜨길래 클릭했다가..

상품 후기에 치여 구매한 블라우스


원래는 위에 보이는 하늘색 사려고 했는데

상품평의 흰색 착샷에 거하게 치여서

흰색으로 구맼ㅋㅋㅋ


전체적으로 시원해보이면서

대충 입어도 약간 꾸민 듯한 느낌이 나는 게

이 블라우스의 매력포인트


안감이 있어서 팔 부분을 제외하고는 비침도 없고

박음질 상태도 좋았음..!!


심지어 배송도 빨랐다

판매샵 즐찾각 ^^!!


너무 만족스러웠던 구매였던지라

같은 샵에서 다른 옷 몇벌 더 살까 싶어 들어갔는데

스타일이 10~20대초반의 스트리트, 영캐주얼이라

살만한 옷이 음씀

다음에 사는 걸로..☆★



3. 하이웨스트 리본 반바지 - 47위안 / 8,500원

타오바오에서 산 것 치고는 꽤 비싸게 산 반바지

비싸서(?) 그런지 질이 조음

리본은 사진이랑 좀 달랐지만

착용감 굿굿 'ㅅ'b


색상도 예쁘고

허리 밴딩이라 차고 넘치는 내 뱃살도

싹 커버해주는 하이웨스트 바지였으나

지퍼가 너무 연약한 나머지 고장났네??


산 지 하루만에 고장나버려서 당황했지만

의지의 한국인 서리뷰!!

고쳐서 잘 입고 댕김


근뎈ㅋㅋㅋ 또 언제 터질지 몰라서

잠깐.. 집 앞에 나갈때만 입음.. 따흐흑

내 뱃살이 죄인거시야..

엉엉



4. 네이비 모던 리본 원피스 - 49위안 / 8,800원

무난한 디자인의 페미닌한 원피스

큰 기대 없이 샀는데

얘도 굿초이스 였움


다만 여름에 입기 더운 그런 두꺼운 면 원피스라

한여름에는 겨터파크 개장을 각오하고 입어야함

초여름/봄/가을에 입기 좋은 원피스인둡


예쁘고 좋다는 말 외엔 더 할말이 없군



5. 카드캡터체리 악세사리 보관함 - 11위안 / 이천원

이걸 '카드캡터체리' 보관함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겟지만..

암튼 가운데 붙어있는 저 모양은 누가봐도 카캡이니

내 마음대로 카캡 악세사리 보관함이라고 하겠다..


안에 거울도 달려있고 4칸의 수납공간이 있어

자잘한 악세사리들이

책상 위를 굴러다니는 나에겐 유용했던 템 중 하나

머리끈부터 귀걸이 기타 잡동사니까지

꽤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서 좋았다


이천원의 행복 ㅎㅎ



6. 카드캡터 체리 접이식 거울 - 25위안 / 오처넌

ㅎㅎㅎㅎㅎ

무려 3번이나 재구매한

내 사랑 카캡 거울

진짜 넘 조녜탱


거울이라 배송 중에 깨질까 걱정했으나

제품 자체도 폭신폭신한 타입이고

대왕 뽁뽁이에 둘러져서 왔다


접이식이라 책장 사이에 껴놓고

진짜 너무너무 잘쓰고 있다


다른 거울에 비해

부피 차지도 덜하고

예쁘고 진짜 혼자 다해ㅜㅜ


지금까지 산 카캡굿즈 중

가장 실용템

( ♡ >ω< ♡)



7. 플레어 치마바지 - 19위안 / 3500원

싸길래 겸사겸사 사본 치마바지

가성비 킹

나풀나풀 거려서 예쁘고

싸고 편하고 완벽


후기보니 얘도 복불복이 좀 있는 것 같던데

뽑기 성공한건둡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조금 부해보인다는 것..

내 뚱뚱함을 널리 알려주는 느낌

따흑



8. 레이스 나시 - 48위안 / 8,700원

깊게 파인 옷 입을때

안에 입으려고 산 나시


편하고 보드랍고 레이스도 짱짱

사이즈도 다양해서

여유있게 입기도 좋움


한 사이즈 크게 사서 입었더니

몸에 안달라붙어서

올 여름에 엄청 열심히 입고 다님

비치는 여름 옷에 딱~~



9. 엄마 옷 - 39위안 / 7천원

엄마가 옷을 너무 비싸게 주고 사는 거 같아서

타오바오에서 한번 사줘 봄


어떤 옷을 사줘야 하나 찾다보니

무려 5XL까지 나오는 아줌마st샵이 있길래

시험삼아 일단 한벌만 구매해봄


옷 받아보니..

가게 즐찾각!


사진이랑 똑같은 옷에 질도 나쁘지 않고

디자인도 딱 엄마가 좋아하는 스타일 위주로 올라와서

(롱블라우스 / 조이지 않는 편안한 스타일)

자주 구매할 듯한 느낌


전체적으로 나이가 좀 있는 직장인 여성이 입기 좋은 옷이 많당


몇몇 원피스류는 내가 입어도 괜찮을 것 같아보여

엄마 옷 살때 내 옷도 같이 사봐야게쑴



10. 여름 롱 가디건 - 35위안 / 6,300원

원피스처럼 입을 수도 있고

가디건으로도 입을 수 있는 유용템 같아서 구매


정말 넘모 잘입고 다니고 있음

핵추천템


보들보들하고 가볍고

허리끈 묶어 입으면 날씬해보이고

그냥 다 최고 ㅜㅜ...

 

여러벌 구매할 걸..

꼭 더 사려고 하면 품절



11. 금속 스테인리스 빨대 - 20위안 / 3,600원

여름에 냉음료 금속빨대로 마시니

훨씬 더 시원하고 신세계길래 하나 구매함


재사용이 가능해 환경보호도 되고

종이빨대처럼 흐물흐물 거리지도 않고

음료의 시원함이 훨씬 더 잘느껴져서

올 여름 소소한 꿀템이였당


거의 집안에서 사용하긴 하지만

가끔 들고 나갈 일이 있을지 몰라

파우치 세트로 구매했당


요거 살때 걱정했던게 아무래도 금속빨대이다 보니

입 닿는 부분이 비교적 날카로워

다칠 위험이 있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안쪽으로 말려 컷팅되어있어

다칠 걱정이 없어따!!

크으으.. 엄지엄지척


구멍으로 막 혀를 넣다 뺐다 한다거나..

입술을 밀어넣는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다칠 일 없어보임 굿!

 

올 여름 소소한 꿀!




2018 여름 타오바오 구매 후기는

이걸로 끝 :)


이제는 가을템 구매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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