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동부-워싱턴DC&버지니아] 유니언마켓/The Whaft(더워프)/페킹덕 Peking Gourmet Inn/Ciao Osteria/DCA 로날드레이건 공항 (9~10일차)

내돈내놀/해외여행 2023. 4. 20.
320x100
300x250

 
먼저 쓰는 결론
미국동부 마지막 포스팅

다녀온지 거의 1년 다 되어가는건 안비밀
 
 


 
 
 
9일차
칭구의 시험이 끝나는 날!
 
다음날 나는 LA로 넘어가기때문에
사실상 마지막 동부에서의 하루
 
칭구의 시험이 끝나자마자
워싱턴DC쪽으로 가서
못봤던 곳을 둘러보기로 해따
 
 

 
 
9일만에 개판이 된
친구 공부방
나의 침실...코쓱
 
 
 

 
 
친구가 온라인 시험을 치루는 동안
판다익스프레스에서 점심배달
옴뇸뇸
 
찾아보니까 이제 22달러짜리였네
개 비 싸
(맛은 비주얼 그대로의 맛이였음)
 
 
 
밥 먹고 워싱턴DC로 고다고~~
그리하여 도착한 곳은
Union Market(유니언 마켓)
 
 

 
 
부산에 있는 밀락더마켓 같은 복합문화공간인데
사이즈도 밀락더마켓정도
 
볼게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도심에서 살짝 사이드에 있어서
차가 없다면 오기 힘들듯...
굳이 굳이 올 정도는 아니라는 소리
 
 
 

 

 

 
 
 
하지만 내부는 짱예뿜
각 지역 유명 푸드 모아논 식당가라
구경만 해도 좀 재미있었달까
 

 

왜 굳이굳이 유니언마켓까지 왔느냐
여기에 온 이유
 
 

 
 
Neopol Savory Smokery
를 가기 위해!
 
블로그에서 너무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하길래
넘나 궁금했던 것...
 
내가 갔을때는 오후 5시 마감인 날이였던터라
오더 마감 직전에 겨우 도착했다
마켓 완전 안쪽에 있음
 
 
 

 
 
훈제 연어랑 홍합, 후무스가 유명한 곳인데
특히, 홍합구이가 너무 맛있다고 하길래 넘 궁금했음
 
원래는 홍합구이만 사려다가
옆 손님이 샌드위치를 사는거 보니
사이즈가 아주 바람직하길래
훈제연어 샌드위치까지 시켰다
 
 
 

 
 
그리고 겸사겸사 같이 시킨
District Doughnut
 
워싱턴DC 로컬 디저트 중 하나라던데
마침 유니언마켓에 있길래 옴뇸뇸
 
제일 유명한 크림브륄레 도넛으로 주문쓰

 


 
크림브륄레 도넛을 시키면
즉석에서 도치로 이렇게 구워준다
쩌러버려
 
 
 

 
 
그리하여 모인 음식들!!
진짜 대 대 대 대 존맛!!!!!!!!!!!
 

 
 
사실 첨에 유니언마켓이 생각보다 너무 작고
4~5시에 간건데 마감 치는 가게가 많아서
여기를 굳이 올 필요가 있었나..? 싶었는데
음식 맛보고 한방에 그런 기분 싹 날림
 
그리고 찐으로 홍합구이 정말 미친맛이였음

홍합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신세계를 봄


정말 홍합구이 하나보고 가도 될 정도

 


여기 오는 길이 다들 초행이고
시험끝내고 바로 온건데 생각보다 좁아서
약간 일행들 전부 지쳐있었는데
홍합구이 한 입 먹고 눈 번쩍 !!✪‿✪


그리고 크림브륄레는 꼭 토치로 굽자마자
바로 드세요

진짜 안에 바닐라크림 쩌러버려

 
 

 

 
 
홍합구이가 너무 맛있었던지라

갑자기 입맛돌아서
계획에도 없던 굴까지 옴뇸뇸


유니언마켓 초입에 있던 오이스터바
 
 
 

 
 
서양에선 굴이 고오급음식이라더니
저 양에 18달러 (2만3천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명이서 2개씩 나눠먹음ㅋㅋㅋㅋㅋ

근데 비린맛 하나안나고 너무 맛있긴했다
왜 고급 음식 취급인진 알겠드라
 
 
 



맛있는거 먹고 신나버린 우리
냅다 윗층까지 올라가버림

윗층은 ID카드 검사하고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곳이였다

요일별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하는
파티장소 같은 곳이였음
 
 
 



탁 트인 뷰~~
위에도 핫도그 같은거 팔고

이것저거 팔던데.. 우린 배불러서 패스

투호놀이처럼 공던지는 놀이판 있길래
살짝하다가 내려옴
(하나도 못 넣은건 안비밀)


 



유니언마켓에서 잘먹고
이번엔 The WHARF로 출발쓰

가는 길에 발견한 상남자 차 발견
미국은 약간 이런식으로
상남자식 수리차가 참 많아서 신기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턴 그렇게 도착한 DC의 The WHARF(더 워프)
요 근방에도 분위기 끝내주는 레스토랑이 많았는데
특히 오이스터 바가 엄청 많았다

항구라서 그런가 하하

 
 



잠시 사진 감상타임😎
슬슬 지는 해와 높고 푸른 하늘

어딜 찍어도
대충 찍어도 끝내주게 나옴



 
 
항구 끝엔 이렇게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어서
물멍때리기 좋았따
 
근데 나름 바단데
한강보다 사이즈 작은거 실화,,?
 
 
 

 
 
중간엔 이렇게 무대도 있었는데
내가 갔을땐 군인분들이 공연하고 있었음
근데 진짜 너무 잘불러서 1차 놀람
사람들이 막 춤춰서 2차 놀람
 

 
남의 시선따윈 상관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가 넘 좋았달까..
 
 
 

 
 
부두 끝으로 가면
이렇게 쪼꼬미한 수산시장..? 같은게 있는데
여기서 블루크랩이랑 랍스터를 팜!
 
하지만 Today's Dinner는

이미 정해져있기때문에

아쉽지만 세굿빠-

 


 

 
 
저녁 먹으러 돌아가는 길
노을이 멋져...
 
동부에서의 마지막 노,,,을,,,,,🌇
 

 
 
 

 
 
9일차 저녁장소는
바로 Peking Gourmet Inn
 
입구에서부터

각종 유명인들 사진이 한 가득 걸려있는
유우우명 맛집이였다
(싸이도 있었음.. 신기)
 
 
 

 
 
페킹덕(a.k.a 베이징덕) 맛집이라
우리도 페킹덕 주문 얏호
 
 
 

 
 
페킹덕을 주문하면 직원분이 테이블과 함께 와서
이렇게 하나하나 고기를 얇게 발라주신다
 
근데 정말 딱 먹기 좋은 살코기들만 발라주고 가서
발골 전문가인 우리 입장에선

아... 그냥 오리주고 가면 좋겠다...하는 생각..^.^..
  
 

 

 
 
암튼 그리하여 세팅 완료된 상차림


한마리 통으로 구워진 오리치곤
양이 좀 거시기 하다잉? 그죠?

 

 


배가 불렀나 안불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암튼 잘먹고 왔음

 

 

 



 
 그렇게 마지막...

10일차 아침
 
 

 
 
깔끔하게 짐싸기 완료...
흑 벌써 이렇게 시간이 되다니
 
 
 

 
 
공항 가기 전 마지막 동부에서의 식사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Ciao에서 하기로 했다

버지니아 센터빌 맛집이라 카더라~
 
마지막이니만큼

이번 식사는 내가 쏘는걸루! 
\\\(۶•̀ᴗ•́)۶//// 
 
 

 

 
 
분위기 굿
인테리어도 좋고 테이블도 많고

점원분들도 젠틀핸섬하고 ^0^
 
 
 

 
 
100대 미국 맛집이다 DC 5대 맛집이다
쩌렁쩌렁 알려주는 메뉴판

(실제로도 구글 평점 4.6의 맛집)


미국답게 메뉴.. 역시나 많고연,,,
 
 
 

 

 

식전빵 냠냠 굿

 

 

 

 


 마르게리따 피자 15달러

문어샐러드(Polipo Griglia) 21달러

알리오올리오 쉬림프 파스타 26달러

 

냠냠 굿!!!


맛있었뜸
특히 저 문어샐러드 존맛존맛
 


 
 

밥도 다 먹었으니까...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겠죠..?

 

(보,,고,,싶,,다,,)

 

스윗하게 공항까지 태워준 내 칭구들...

너무.. 너무 고마워... 흐웁...

 

 

 

 

 

이번 공항은 로날드 레이건 워싱턴 공항 (DCA)

입국할때 공항이랑 다른 공항에서 LA로 넘어간다..

 

되게 작은 공항인데 예뻤음

 

 

 

 

 

체크인하고 탑승장으로 가는중 슝슝

약간 천장이 닥스네 생텀 같고...

 

 

 

 

 

체크인하는 복도 같은 곳에서

끝으로 가서 에스컬레이터 타면 탑승장 수슝

 

항공사별로 터미널이 나눠져있으니까 보고 가면 됨

델타의 경우 터미널2번이다

 

 

 

 

 

나 진짜 간다..!!

안녕 동부야!!!!!!!!

 

 

 

 

 

 

 

 

무려 5시간을 날아 도착한

미국 서부 예야 😎

 

 

 

 

 

드뎌 LA!!!!!엘에이~~~

예야~~ 라라랜드~~~

 

앞으로는 미국 서부에서의

또 다시 10일치

포스팅이 계속됩니다! 찡긋

 

 


 
 

 

더보기

이전 미국 여행 후기가 궁금하다면 👇

 

https://seoreview.tistory.com/257

 

[미국동부-출국] 델타항공(대한항공) 출국/인천공항 목베개 파는곳/워싱턴댈러스공항(IAD)/버지니

먼저 쓰는 결론 셀프체크인보다 직원분 통해 체크인하는게 더 좋은듯 델타-대한항공 코드쉐어시 짐 규정은 예약한 항공사 규정 따라감 전날 밤새가며 겨우겨우 싼 짐들고 출발 극강의 P에겐 짐

seoreview.tistory.com

https://seoreview.tistory.com/259

 

[미국동부-버지니아] Penny Lane Park/Pell's CrabHouse/FIRST WATCH/Leesburg Premium Outlets/FIVE GUYS/Chipole (1~3일차)

먼저 쓰는 결론 워싱턴DC라고 적었지만 실제로는 페어팩스에 있었뚬.. 워싱턴DC는 이번 포스팅에 나오지 않습니다.. 미국 일상체험! 같은 여행기인점 참고 https://seoreview.tistory.com/257 지난번 포스

seoreview.tistory.com

https://seoreview.tistory.com/261

 

[미국동부-워싱턴DC]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내셔널 오브 아트/모뉴먼트/링컨기념관/샌드위치

먼저 쓰는 결론 샌드위치 존맛탱집 있음 스미소니언 박물관이랑 갤러리는 편한 신발 신고 가십셔.. 두비두밥 오늘은 진짜 워싱턴DC를 가는날 오늘의 아침은 쵸바니 요거트 초코 헤이즐넛맛 존맛

seoreview.tistory.com

https://seoreview.tistory.com/271

 

[미국동부-메릴랜드] 미국 파리바게트/CVS/식스플래그스 아메리카 (5~6일차)

먼저 쓰는 결론 미국 파바 존맛 물 많이 드시면 그냥 프리보틀 하나 사세여 자판기 절대 쓰지마....... 식스플래그스 안에 워터파크+놀이공원 다 포함 *포스팅 마무리가 안된 채로 업로드되어서

seoreview.tistory.com

https://seoreview.tistory.com/272

 

[미국동부-워싱턴DC] 쉑쉑버거/워싱턴DC대중교통/의회의사당/조지타운컵케이크/미국여행기념품 (

먼저 쓰는 결론 무지성하게 쓸 예정 워싱턴DC 지하철 타고 다닐만함 ※참고※ 이전 포스팅인 https://seoreview.tistory.com/271 이 글이 날아감 3회+안올라감 2회+잘못올라감 1회로 쓰는데에 스트레스도

seoreview.tistory.com

 

 

 



 


이 글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의 하트♥를 꾸욱 눌러주세요
공감은 쓰니의 원동력이 됩니다
(੭ˊ͈ ꒵ˋ͈)/*;+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