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동부-워싱턴DC]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내셔널 오브 아트/모뉴먼트/링컨기념관/샌드위치맛집 (4일차)

내돈내놀/해외여행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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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쓰는 결론
샌드위치 존맛탱집 있음

스미소니언 박물관이랑 갤러리는

편한 신발 신고 가십셔..




두비두밥
오늘은 진짜
워싱턴DC를 가는날

 



오늘의 아침은
쵸바니 요거트
초코 헤이즐넛맛

존맛탱이여따
민트초코보다 더 맛있음
페레로로쉐 요거트 버전 너낌





헤이즐의 차를 타고 30~40분이면 도착!
예~~~

확실히 수도라 그런가
내가 진짜 여행왔구나 느껴지는
그런 다른 너낌

특히 하늘이 너무 예뻐서
대충 찍어도 다 예쁘게 나옴

 



아 근데 서울이랑 위도가
거의 비슷해서 하늘만 예쁘고
날씨는.....^^;;;;;;




점심으로 SUNdeVICH
구글맵으로 찾은 샌드위치 가게인데
리뷰도 좋고 씐기한 메뉴가 있어서
도어대쉬(배달앱)로 픽업 주문해놓고 갔당!




메뉴 이름이 Seoul
한쿡인으로써 참을 수 없는 메뉴 이름 아니냐구욘

심지어 이게 베스트 인기 메뉴였음




30cm 통으로 줘서
커팅안되어있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센스있게 딱 커팅해줬음 😉

이 사이즈에 8.80달러(11,488원)

생각보다 혜자일지도

 

 

 



존-맛탱
왜 리뷰가 좋았는지 알겠는 맛

김치에 달달한 불고기가 들어간 샌드위친데
이게 또 바게트빵이랑 기가 막히게 어울려서
넘 맛있었뚬




캬 길건너는데 빼꼼 보이는
국회의사당 건물

왜케 예쁘게 생겼누




디씨에서 가장 처음에 온 곳은
바로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박물관이 살아있다2에 나왔던
그 박물관이라 기대쓰

무엇보다 입장료가 무료다
최고다...!!!




각 전시관 안내 표시만 봐도 알 수 있듯
매우 크다.. 엄청 많음 !!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의 마스코트
메인홀 코끼리

딱 우리가 아는 코끼리 사이즈인데
단상 위에 올라가있어서 그런지
뭔가 위용이 장난 아니다




넘나 커여운 동물들

워낙 크고 정말 다양한 종류들의 동물들이 있어서
영어로 된 설명을 읽지못해도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재미있을 정도




1층 빠르게 구경하고
2층으로 올라오기

2층에서 보면 또 다른 느낌




유일하게 경호원이 지키고 있던 전시관이였던
흙-돌-원석-보석 전시관
처음엔 돌만 있어서 에.. 뭐야.. 했다가
뒤로 갈 수록 번쩍번쩍 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눈부셔서 빠르게 보고 나옴




그 다음으로 간 곳은
그 옆에 있는 내셔널 갤러리 오브 아트
National Gallery of Art

미술관이다
여기도 개커서 부지런히 봐야함




여기는 그냥 다 예뻤음
전시관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이어지는 복도라던가
정원이라던가 카페라던가 그냥 예술 그 잡채

아 잡채먹고싶다




작품이 지이이이인짜 많아서
다 보려면 정말 파워 워킹해야함
심지어 동관/서관으로 나눠져있기까지함

아예 이쪽 전공자는 이틀 잡고
하루종일 천천히 구경하기도 한다고 할 정도




원래 이번 동부 일정 중에
나이아가라 폭포 가기로 했었다가
날씨 이슈로 못가게된터라
아쉬운대로 나이아가라 그림 앞에서 한장 찰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울 유물샷
찰칵

 

 

 

 

 

빠르게 서관을 보고

동관으로 슉슉

 

 

 

 

 

서관은 클래식한 느낌이라면

동관은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

 

실제로 서관은 옛날 고전미술 위주고

동관은 현대미술 위주로 전시되어있다

 

 

 

 

 

오쒸

잘나왔어

 

 

 

 

 

확실히 다른 그림들

 

 

 

 

 

서관의 상징인 푸른닭

서관에는 테라스 카페도 있어서

날이 좋다면 좀 일찍 와서 커피 한잔해도 괜찮을듯

 

나는 문 닫을 시간에 오기도 했고

날이 너무 후덥지근해서 쓱 둘러만 보고 나왔다..

 

 

 

 

 

파워 워킹으로 내셔널 갤러리도 클리어!

 

 

 

 

 

막 찍어도 잘나오는 사기급 하늘

 

 

 

 

 

스미소니언-내셔널 아트 갤러리쪽 까지

입구쪽에 푸드트럭들이 쫙 깔려있는데

주차한 곳까지 가다가 너어어어무 더워서 하나 사마심

 

여기서 사마시면 호구라고 그랬는데

참을 수 없었어.....

 

딸기 슬러쉬로 시켜서 7달러(9100원)

호구는 맞는 가격...ㅎㅎ...

 

맛은 딸기 시럽맛이였다

한국이였다면 절대 사먹지 않을 가격과 맛이였지만

너무 더웠어서 알차게 다 마심ㅋㅋㅋㅋㅋ

 

 

 

 

 

다음 목적지는 링컨기념관-워싱턴기념탑!

Lincoln Memorial
Washington Monument

 

링컨기념관이랑 모뉴먼트는

비교적 가깝고 마주보고 있어서

한번에 쭉 보기 좋음

 

 

 

 

링컨기념관 생각보다 별거 없었음...

그저 거대한 링컨이 앉아있는게 다였따

 

 

 

 

 

사실 링컨기념관을 오는 이유는

모뉴먼트 사진을 찍기 위함

모뉴먼트 사진이 겁나게 잘나온다구용?!

 

 

 

 

 

진짜 잘찍은듯

 

놀랍게도 가운데에 서있는 사람은

버스킹 이런게 아니라

>> 예수천국 불신지옥 << 을 설파하고 있는 사람이였음

미쿡에도 이런 사람이 있다는게 넘나 신기

 

근데 사진은 기가막히게 낭만적으로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전동킥보드가 많은데

요거 하나 빌려서 모뉴먼트까지 찍고 오면 딱~~

 

심지어 미국에선 운전면허도 없어도 빌릴 수 있어서

나도 드디어 타봤다!! 예에에엥

 

 

 

 

 

전동킥보드 타고 가는 길에 발견한 오리 가족

졸귀탱

 

미국에서 만난 야생동물들은

진짜 사람들은 안무서워하더라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든 말든 사람이 오든 말든

> 나는 내 갈 길을 간다 < 이런 너낌임

 

 

 

 

 

저녁은 치킨앤와플!

Uncle C's Chicken & Waffles

 

가서 주문 후에 픽업해서 집에 가서 먹기로 했다

 

 

 

 

 

잘 안보이겠지만 메뉴판

 

 

 

 

 

포장 주문 외에 따로 주문한

Half&Half 음료

 

처음 보는 메뉴라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아이스티와 레몬에이드를 섞어논 음료였다

오묘한 맛이였는데 완전 내 취향이였어서

두번 리필해서 마심 ^ㅠ^

 

 

 



집 가기 전에 들린 세븐일레븐에서

야끼소바 컵라면도 득템함

 

하나에 한 3~4달러였나 그랬음

한 4천원 5천원이니까

가격 괜찮지 않나 ㅎㅎㅎㅎㅎ

 

 

 

 

아 치킨앤와플은 사진을 안찍었음

근데 뭔가 생소한 조합이라

특별할 줄 알았는데

그냥 진짜 치킨이랑 와플이였음...

그래서 안찍은듯

 

맛도 그냥 치킨이랑 와플 먹는 맛

 

 

에.. 4일차 끝

(급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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