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놀/경주여행] 2일차 - 경주월드&캘리포니아비치&천년한우 🏖🎢🐂

내돈내놀/다녀와따 2021. 8. 18.
320x100

먼저 쓰는 결론

경주월드는 빅5로도 충분
코로나로 단축 운영중
평일 기준 저녁 6시까지
한우 존맛

 


 

 

내 경주 여행의 목적
캘리포니아비치 (이하 캘비)와
경주월드를 다녀와따🥳

경주월드 드라켄 타기가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라
넘모넘모 가고싶었는데

드디어 가봤다 ㅜㅜ

 

 


이걸 위해 숙소도 보문단지로 잡았다굿~
우리가 묵었던 황룡원에서
경주월드까지는 도보로 20분/차로 2분

 

날만 좋았다면 걸어갔을텐데
당시엔 살인적인 더위와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고 있어서
그냥 차 타고 갔다!
(37~38도였음....우욱..🥵)

 

 

멀리서도 보이는 웅장한 드라켄 후욱후웅

 

 

 

경주월드 앞에 넓디 넓은 주차장이 있고
길 건너에는 식당과 까페가 꽤 있었음


아침을 못먹고 출발해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길 건너 식당에서 밥 먹고 들어가기로 했당!

왜냐면 안엔 비싸니까~~~



메뉴는 돈까스와 밀면쓰 😋
맛나게 다 먹고 매표소로 고곳

 

 


우리는 캘비에서 뜨거운 오후 시간 시원하게 보내다가
정오 지나서 경주월드로 넘어기로 해서

캘비 입장권만 티몬으로 저렴하게 예약해놨다
종일권 대인 1인 26,000원

왜냐면 캘비 입장하고 나면
경주월드 빅5 티켓을 5천원에 살 수 있었기때문!


나는 티몬에서 캘비 2인 종일권 결제하고 갔지만
따로 표 발급해야하는 줄 알고 줄 서있는데


 

이렇게 애드맥스 카톡으로 예약 카톡이 오는 경우엔
모바일 바코드 보여주고 바로 입장 가능했음
땡볕에 헛기다림....쿸쿡..

암튼 입장하고

안에서 쓸 수 있는 코인 충전하고
탈의실로 입장~~

 

 


안에 들어가면

수건 하나와 캐비닛 열쇠를 준다
수건 안주는 줄 알고 따로 챙겨왔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움...

씻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 워터파크로 나가면

바로 옆에 구명조끼와 선베드, 방갈로 대여소가 보임

 


짐 놓을 곳이 필요했던터라
구명조끼와 선베드 대여 후에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해따

 


평일에 가서 그런지

어트렉션 대기가 거의 10분 내외여서

가자마자 어트렉션만 미친듯이 탐


여름 한정으로 캘비에서 잠시 운영되고 있는
섬머린스플래쉬를 제외하곤
전부 한쪽에 몰려있어 타기 좋았다ㅋㅋㅋ

 

 

당시 운행 중이던 익스트림 어트렉션은
한 6개 정도 였는데
래쉬가드 벗어야 하는 놀이기구 빼고는 다 탔다
(3개는 벗어야 하고 / 3개는 안벗어도 됨)

 

 

바디슬라이드빼고 대부분 4인용이였지만
올라가는 입구에서 직원분한테 몇명이다 라고 얘기하면
다른 일행하고 짝지어서 올려보내주기때문에
4인 기구여도 문제 없이 타고 와따 쿄쿄 잼썼뚬

글고 여기 유수풀도 존잼임🌊
익스트림 어트렉션 바로 옆에 있는데
그냥 유수풀이 아니라 큰 파도 치는 유수풀이라 핵잼

캐베 유수풀 생각하고

에이~ 유수풀 노잼~ 이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차원이 다르니 가서 꼭 즐기길...!!!!!
(근데 파도풀은 노잼 맞음)

 

 

파도풀은 사진찍기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원래 경주월드에서 운영하던
섬머린 스플래쉬는 정반대에 덩그러니 있음


한번 타면 원체 쫄딱 젖는 어트렉션이다보니
여름엔 젖어도 되는 캘비쪽에서 운영하는 듯?

보트 타고 급하강하는 수상 롤러코스터인데
여름엔 캘비에서 운영하기로 한게

진짜 좋은 선택인듯

 

물 튀는게 후룸라이더 정도가 아니라

이정돜ㅋㅋㅋㅋ
구경하는 사람도 타는 사람도 모두가 젖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캘비에선 젖어도 상관없다보니

다들 타고 나서 기다렸다
한번 더 물 맞고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핵핵존잼 (˵¯̴͒ꇴ¯̴͒˵)


마무리는 온천욕으로..

특이하게 온천이 파도풀에 있음..ㅋㅋㅋ

 

캐리비안 베이보단 좁지만

뭔가 더 옹골찬 느낌이였다

 

씐나게 놀다보니 오후 3시정도 되어서
경주월드로 넘어가기 위해 슝..! 



 

 

캘비에서 쓰고 남은 잔여 코인 환불하는 곳에서

빅5 티켓을 살 수 있다
환불은 당일 바로 되는게 아니라
영업 종료 후 영업일 기준 3일이내(?)에

환불된다고 함


 

씻는데에 오래 걸려서 한 4시 반쯤
경주월드로 넘어갔는데


코로나로 단축 운영(오후 6시까지)을 하고 있다보니
잘못하면 빅5 다 못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크라켄까지 겁나 달려갔다

크라켄은 입구에서 가까운 편..

 

 


다행히 대기가 한 30분정도라
비교적 금방 타고 나왔다!


 

크라켄 맨 꼭대기에서 저렇게 잠깐 매다는데

 

처음 탑승때 두번째 줄 가운데 앉았더니
가운데 철 바닥과 앞 시야가림으로
상대적으로 아찔함이 덜해서 아쉬웠던터라

2번 탔닼ㅋㅋㅋㅋ

타고 내려오자마자 다시 줄서서
두번째엔 맨 앞 가운데 탔더니


크으........🤤
개무서워짜릿해.....!!!!!


발쪽에도 앞에도 아무것도 없이 타니까
진짜 미쳤따리 미쳤다

 


그렇게 5번의 탑승권 중에 2번를
드라켄에 쓰고 다음엔 파에톤 타러 감
드라켄이랑 파에톤은 꽤 멀어서 또 겁나 뛰어감
🏃‍♂️🏃‍♀️🤸‍♂️🤸‍♀️🏃‍♂️🏃‍♀️

 


뛰어가는 길에 느낀거지만
경주월드 생각보다 진짜 조형물 이런 것들 잘해놈
드라켄엔 왕 용가리 가져다 놓고
파에톤엔 왕말 가져다 놓음ㅋㅋㅋㅋㅋ

게다가 파에톤 대기줄 라인은

진짜 분위기 있게 잘꾸며놨드랑...👍



그리스 로마 신화의 파에톤 내용을 그대로 따와서
파에톤이 태양 마차를 타고 조정을 하지 못해

이리저리 휘둘리며 끌려다녔을때의 느낌을

롤코로 만든거라고 하던데

 

정말 타보니

오.. 정말 잘 살렸구나....


매달려서 타는 롤코에 마구 급변하는 트랙이라

정말 그 당시 파에톤의 느낌을 잘 느낄 수 있었다 ^^...
멀미 오져.....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발판이 없으니까
막 아래 사람들 다 보이는데
아찔...! 짜릿.....!!! 🤩

아래에서 보면 이런 느낌쓰

타는 사람도 밑에 있는 사람도

서로가 서로를 구경함

ㅋㅋㅋㅋㅋㅋㅋㅋ



파에톤도 두번탈까 고민했으나
타고 나서 너무 어지러워가지고
얘는 한번으로 만족하기로 함



그 외에 나머지 2회는
그랜드캐년대탐험과
관람차 탔다



아마존익스프레스랑 비슷한

그랜드캐년는

물 튀는건 물 튄다는 거 빼고는 노잼..

 

무조건 젖는다까진 아니고
재수 없으면 엄청 젖는다인데

그 재수없는게 나야^^
메이트랑 나랑 바지며 등이며 싹 젖어버륌

 

 

당시 매우 덥고 쨍한 날씨여서

그냥 밖에 있어도 금방 바르긴 했지만

보다 빠르게 말리기 위해


마지막 놀이기구로
찜질방.. 관람차 탑승🎡




탑승 전 직원분이 안에 엄청 더울거라 그랬는데

생각보단 그렇게 덥진 않았다

다만, 그 날 탄 것 중 가장 스릴 넘쳤다

살짝만 움직여도 삐걱거리는게...
나랑 같이 간 메이트찡이
드라켄보다 무서웟다고 했을 정도

사진을 봐도 한껏 쫄아있는 메이트찡...🤭



그래도 뷰는 끝내줫당 쿄쿄

밤에 탔으면 더 좋았을텐데

야간개장을 안해서 아쉽😥

 

 

 


빅5 다 쓰고 나오니
슬슬 폐장시간이 되어가길래
나와서 저녁 먹으러 갔당


어무니가 경주를 갔으면 한우를 먹어!!!
라고 얘기하셔가지고 찾아보니

마침 경주월드 근처에
평 좋은 한우 정육식당이 있어서 고고

천년한우 보문점



경주월드 기준으로 주차가 여의치 않으면
경주월드에 주차해놓고 갈 수 있을 정도로
걸어갈 수도 있을 정도로 가깝다


업진살, 갈빗살, 꽃등심, 양송이버섯
이렇게 골라서 총 8만 5천원 정도 나왔다



상차림비는 그 옆 식당에서 따로 결제한다
성인 기준 1인 5천원

반찬 셀프바 무한으로 이용 가능!
식사랑 음료는 따로 계산~
반찬 종류도 꽤 됐는데 맛도 다 좋았다



꽃등심 조져~~~😋🍴

2인 기준 고기를 살짝 과하게 가져와서
식사도 밥도 없이

한우로만 진짜 배터질 듯 먹고 나왔다


언제 이렇게 질 좋은 고기를 먹냐며
아주 만족스럽게 먹고 나옴

 


여기까지 놀고 피곤+고기냄새땜시

숙소로 복귀함
숙소에서 씻고 좀 쉬다가 저녁에 다시 나왔당
그 이후는 다음 글에서~~~~~

https://seoreview.tistory.com/198

 

[내돈내놀/경주여행] 2일차 - 황리단길 카페 능&대게닭강정&약방운세☕🍗🔮

먼저 쓰는 결론 카페 능 개조아ㅏㅏㅏ 대게닭강정은 새우강정이 맛있음 황리단길 약방운세 옆에 화장실 있음 https://seoreview.tistory.com/195 [내돈내놀/경주여행] 2일차 -  경주월드&캘리포니아비치&

seoreview.tistory.com

 

 

 


 

이 글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의 하트♥를 꾸욱 눌러주세요

공감은 쓰니의 원동력이 됩니다

(੭ˊ͈ ꒵ˋ͈)/*;+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