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놀/경주여행] 3일차 - 불국사&석굴암&주상절리횟집 🌄🐟

먼저 쓰는 결론
경주 여행을 갔으면

불국사는 가줘야쥬
석굴암은...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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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3일차 빠빰

3일차는
경주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코스
불국사-석굴암을 가는 코오스


황룡원에서 불국사는 차로 11분
차로 이동하면 생각보다 가깝다

입구 옆에 매표소에서
입장권(성인 기준 6천원)을 사서 입장

주차요금도 따로 있다!
소형 1천원, 대형 2천원
현금 결제만 되니 참고....

 

입장하고 좀 걷다보면
바로 불국사 박물관 가는 길 나옴
굳이...? 라는 생각에 안갔는데
박물관도 따로 입장료 받는다고 함
ㅋㅋㅋㅋㅎㅎ

 

박물관 지나서 쭉 걸으면
기념품 상점이랑 기와접수처 등이 있는 큰 광장에 도착한다.
(기와 접수처 맞은 편에 스탬프 찍는 곳도 있움)

근데 여기 말고도 상점은 있어서
굳이 사람 많은 초입에서 살 필욘 없음

 

 

하지만 난 들어가자마자
냅다 기념품부터 질러버리기~

재물 소원팔찌라길래 걍 사버림
하나에 16,000원 ^^

지금 생각하니까 비싸네

기념품 가게 지나서 더 올라오면
대웅전 앞에 다보탑과 석가탑이 똬!똬! 있다
다들 여기서 사진 찍느라 정신 없음
(정체 구간)

눈으로만 구경하고 빠지려다
잠깐 사람 빠졌길래 석가탑 앞에서 한장찍었당

대웅전 앞에 말고도

구석구석 볼만한 예쁜 곳이 많아서
덥지만 열심히 돌아다님

 

소원 등과 소원 화분 덕에 컬러풀한 불국사

나도 로또 1등 기웜 소원등 하나 올려볼까했는데
기간별로 3만원/5만원/10만원이라
조용히 나왔다

 

왔던 길을 되돌아 나와서
이제 석굴암으로 슝슝

불국사에서 석굴암까진 차로 16분거리이나..
산길코스라 가는 길이 파워 구불구불
안전운전 해야함!!

내려서 주차하고 또! 입장료(성인 6천원)를 내고
들어가서 하아아아아아아안참을 걸어가야함
(한 20~30분 정도??)

운전하는 길도 걸어가는 길도 산길이라
일찍 오는 게 좋을 것 같았다

한참을 걸어 도착한 석굴암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

한 줄로 들어가서 보존불을 보고 나오니
허탈......😑

느긋히 보존불을 감상하며

기도 드리고 이럴 수 있는게 아니라

진짜 스치듯 보고 나오는 게 다였음ㅋㅋㅋㅋㅋ

뭐 그렇다고 넓은 것도 아니고 좁고 덥고..
그 외엔 공사 중이라 볼 것도 없음
입장료 왜 받는거????

 

보존불을 볼거면

차라리 인터넷으로 감상하는게 나을지도...^^..
석굴암 근처 탁 트인 뷰만 좋았음ㅎㅎ..

 

허무...
불국사는 입장료 안아까웟는데
석굴암은 좀 많이 아까웠다
하나의 입장권으로 같이 볼 수 있으면 좋을텐디

아쉽아쉽
혹여라도 다음에 오게된다면
석굴암은 굳이 안올듯..

 

 

암튼 다 보고 나니 점심시간쯤이였는데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어서...
바다쪽에서 회를 먹자며 경주 주상절리로 출발

차로는 40분정도!

 

도착
주상절리 파도소리쪽으로 가야했는데
주유소 위치랑 배고픔 땜시

식당이 몰려있는 읍천항쪽으로 갔다

식사는 주상절리횟집에서🍴 

 

 

물회 맛집이라길래

물회(15,000원)랑 회덮밥(15,000) 주문함!

 

 

상차림은 요렇게!
밑반찬 전부 다 맛있었다

여기에 매운탕이랑 생선까스도 나옴!

 

양념을 따로 줘서 

취향껏 넣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난 다 때려넣기~~

 

딱 정석 물회 양념이라

넘 맛있었다 (새콤달콤매콤)
평소에 살짝 달콤한 물회 좋아하면

완전 취저일듯

 

회 비빔밥 시킨 메이트찡도
요 양념 좀 가지고 가서
맛있다구 회덮밥에 비벼먹음ㅋㅋ

 

 

순-삭

진짜 배터질듯 먹고 옴!
싹싹 먹고 나왓다... 후욱후욱

밥을 먹었으니 이제..
주상절리 산책로를 가야하는디....
어후 미친 개더워

 

내가 상상한건

바다보며 느긋하게 산책하는거였는데

그늘이 없어서 산책은 무슨

태양으로 익어버릴거 같아서
물회만 먹고왔다 ^^

 

 

차마 가진 못하고 줌땡겨서

사진만 하나 찍고 돌아왔다
사진이라도 남겼으면 됐지....

 

 

나처럼 아주 더운 여름에

바다보러 오고 싶으면

주상절리쪽이 아닌 문무대왕릉쪽으로 가서

바닷가에 발이라도 담구는게 나을 거 같다

 

 

암튼 물회로 배를 채우고!

바다도 봤으니 다시 열심히 운전해서
급하게 잡은 황리단길쪽으로!

[내돈내놀/경주여행] 3일차 - 월정교&첨성대&동궁과월지&손앤카페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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