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4강 경기 보고 온 후기 (러너웨이vsMVP)

내돈내놀/다녀와따 2018.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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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쓰는 결론

전지적 르너웨이 시점

실제로 보고 싶었던 사람들을 많이 봐서 조았음

제발 블코는 OGN과 함께 해주길 ^^..

제발

 

 

 

포스팅 관련 비밀문의는

https://blog.naver.com/seoreview/221332719170

에 달아주시면 확인 후 답댓 달아드립니다ԅ( ˘ω˘ԅ)

 


 

 

러빡이 직관다녀옴

APEX때는 꾸준히 직관 갔었는데

컨텐더스가 된 후로는 첫 직관쓰

 

시즌1때는 경기장 위치도 너무 멀었고

무엇보다 르너웨이가.. 4강따리가 되어버려서..

내가 티켓팅을 성공하기도 전에 끝남 ㅎㅎ..

 

다행히 시즌2때는 집에서 가까운

서강대 체육관에서 경기가 진행되어서

직관각 재고 있었는데 좌석수가 넘 적어ㅠㅠ

티켓팅 광탈

 

계속 고통받다가 다녀온 8월 2일 경기부터

2층 좌석이 열려 겨우 다녀와따

 

 

평일 경기는 저녁 7시부터 시작이라

친구랑 3시에 만나 신촌 달려라팬에서 점저를 먹고

([내돈내먹] 신촌 함박스테이크/파스타/신촌맛집 '달려라팬')

버스를 타고 4시 30분쯤 서강대에 도착!

 

근데 첫 직관에 서강대 첫방문이랔ㅋㅋㅎㅎ..

길을 헤맴

날씨도 40도까지 올라간 날에 갔던지라

정신탈출로 더 헤매다 겨우겨우 체육관입성

 

근데 잘못들어가서

프레스실만 나오고..

도대체 경기장이 어디야아아!! 하다가

한 층 더 올라가니

 

차란 경기장이 여기 있었습니다

겨우 경기장 찾음 ㅜㅜ

길 너무 어렵자너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서강대 체육관 편하게 가는 길 적어봄

1. 서강대 동문회관을 찾는다 (1층에 우리은행/미니스탑)

2. 건물 안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간다

3. 내려서 바로 보이는 문으로 나간다

4. 옆에 있는 건물이 체육관임 들어가면 됨

 

이렇게 가야 그나마 더위를 잠깐이라도 피할 수 있음

길 못찾고 힘들게 계단 걸어 올라가고

경사길 올라가는 길 없길.. 주륵

 

4시 50분쯤 도착해서

러너웨이 굿즈샵 줄 섰음

3층이 굿즈샵인데 1층부터 줄이 쭈욱

 

요번 러너웨이 굿즈는 땡기는 게 없어서

구경만하고 구매는 안했음

 

대기시간이 좀 길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기다리는 동안

러너님 보고 꽃빈님 보고 만족쓰

 

러너님은 예전에 봤을 때보다

살이 진짜 너무 많이 빠지셔서

순간 못알아봄

유툽에서 돼지러너 영상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미청년 되셨자너

 

꽃빈님도 더 예뻐지셔서

렬루 인형인줄

인형이 살아움직인다아ㅏㅏ!

 

굿즈 구경하고 1층으로 내려와서

직관 기념샷 찰칵

요기 옆엔 치어풀 적는 곳

 

치어풀 테이블에서 무인나눔도 진행 중이길래

 보자마자 챙겨씀

 

이런 걸 도무송이라고 하나..?

늘그니라 무슨 줄임말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예뻐.. 나눔해주신 분 복 받으세요

 

치어풀도 적을까 했는뎅

우리 좌석 2층이라 어차피 안잡힘! 하구 나는 안적고

친구만 용봉탕 치어풀 적음

어차피 안잡힌다고 뭣하러 적냐고

타박타박했는데 요게 대박이 나부림ㅋㅋㅋㅋㅋㅋ

 

동문회관 11층 카페에서 좀 쉬자고 올라가서

늘어져있었는데

안뇽언니랑 봉탕님이 올라오신 것

봉탕님 가까이 오시길래 친구가 수줍게 치어풀 들고

그거 보신 봉탕님 수줍어하고 친구도 부끄러워하곸ㅋㅋㅋ

안뇽언니가 " 와~ 단독팬미팅이다" 이러셨는데

팬도 봉탕님도 둘 다 너무 부끄러워하니깤ㅋㅋ

안뇽언니도 아니 왜케 부끄러워하냐곸ㅋㅋ 이러시구

넘 귀여웠음.. 상황이

 

나는 봉탕님 가까이서 뵌 게 처음이라 그것도 기뻤지만

안녕언니 실물로 너무너무 보고 싶었는데 보게 되서 넘 조았음

 

안뇽언니 실물이 진짜 미쳤다고

카메라에 너무 안담긴다는 얘기를 되게 많이 들었었는데

진짜 정말로 레알루 실물이 미쳤드라

 

아니 카메라 진짜 문제 있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아름다우시고 예쁘셔서

깜짝 놀랐자너~~

 

그러케 카페에서 있다가

이제 슬슬 경기봐야지 하구 체육관쪽으로 가니

띠용! 엑스식스게이밍의 갓스비 선수가 똬!

2경기 선수들은 1경기 시작할때쯔음 오나봄

 

원래 누굴 보든 아는 척 안하는 스타일이라

속으로는 우와ㅏㅏㅏㅏ!! 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경기장 입성

 

2층 경기장 뷰

생각보다 되게 잘보였음

 

원래 러너웨이쪽 2층을 잡을까 했다가

대각선 방향에 앉는게 더 잘보일 것 같아서

MVP쪽으로 잡았는데 대참사 ㅋㅋㅎ

 

스티치, 범퍼 선수가 1도 안보임 주륵

그래도 짜누 선수 보인다며.. 스스로 위안을 얻고..

암튼 그랬음...

 

 

경기 관람자체는

쫄깃쫄깃 했어서 재미는 있었는데

중간에 1시간 퍼즈가 시작되며

슬슬 차오르는 열기에 사우나 온 줄

에어컨 바로 앞 아니면 바람이 1도 안와서

넘 더웠고..

게다가 좌석 간격도 너무 좁아서

친구는 무릎아프다고

쉬는 시간 마다 스트레칭 함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에펙때 경기장이 너무 그리웠음

그리고 화장실 동선 진짜 개쓰레깈ㅋㅋㅋ

아니 좌석 바로 옆에 문으로 나가면

바로 화장실인데 굳이 빙 둘러서 가게 해야만 했나??

재입장 확인 문제때문에 그런건 알겠는데

쉬는시간만이라도 개방하고 스태프 배치해줬으면..

 

그래두 화장실 가는 길에

미라지도 보고 서민수, 후렉선수 양원코치 봐서

그래.. 하.. 보러간거다셈치자 했움

쉬익쉬익..

화장실 가다가 싸것다!!!

 

개쫄깃한 경기에 소리 지르고

기도하고 심장 부여잡고 본 결과

르너웨이 승리!!!!!

 

진짜 ㅜㅜ

왜 나 직관갈때마다 이렇게 쫄깃쫄깃한 경기하냐

러빡이 주거욧..

 

원래 2경기인 엑식vs엘미 경기까지 다 보고 오는 게 목표였는데

1시간 퍼즈 + 쫄깃한 경기땜시롱 막차 시간 아슬할거같아서

2경기 2세트까지만 보고 나왔음

 

집에 와서 2경기 보니까 2경기 풀로 다봤으면

그날 노숙했겠드라

 

 

내일 경기도 제발 이겨서

러빡이 다시 서강대 체육관으로

결승 보러 갈 수 있게 해줬으면.. ☆★

 

러너웨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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