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여행] 부산 1일차 - 이가네떡볶이&개금밀면&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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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쓰는 결론

지앤비호텔 가성비 갓갓

이가네떡볶이 꼭 먹어주세요

 

---

 

 

 

부산 여행 다녀옴
원래는 부산만 가기로 했었는데
내가 파워찡찡거려서
대구(for 방탈출)일정까지

낑겨 다녀왔다

일행은 늘 방탈 함께 다니는
4인조 칭구들

(🐷🐻🦝🐭)

 

다 직장인이라

열심히 알아보진 못하고
내가 대충 카카오 지도로 기웃거리며
루트 짜서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넘 괜찮았어서
기록 겸 공유 겸 포스팅~

 

 

1일차 루트
지앤비호텔 (체크인) - 이가네떡볶이(깡통시장) - 개금밀면(서면) - 카페거리(전포) - 세정&야시장(깡통시장) - 취침

 

 

경주도 그렇고 부산도 차로 가게 됐다..
물론 그때도 이때도 내가 운전하진 않았지만
차로 5시간 여행..... ^q^ 으억..

차로 이동하는 시간때문에

토-일 >금토일 여행으로 바꾸고
출근 시간보다 일찍 출발했는데
퇴근 시간쯤 도착했다
주륵 ......

 

하지만 차 가지고 간 덕에

부산 내에서 이동은 짱 편했음

 

차 조달과 장시간 운전해주신 GOD 선생님껜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읍니다 충성충성 ^^7

 

 

지엔비 호텔, 중구

 

숙소는 깡통시장 앞

지엔비 호텔

19년도 부산 여행 갔을때

묵었던 곳인데
시설 대비 저렴한 가격의 갓성비 숙소에

깡.세.권이라
이번에도 여기에 묵었다

보통 부산가면 광안리나 해운대의

오션뷰 숙소에 묵기 마련이나

내 부산여행의 목적은 오롯이 이것

 

 

깡통시장 내 이가네 떡볶이를

먹기 위함이기 때문에!!!!!

 

 

우효~~

깡세권 최고얌~

 

이가네는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떡볶이 맛집!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고

생각보다 꽤 일찍 영업을 끝내는 편이라

시간 맞춰 먹으러 오는게 아니면

먹기가 힘들어서 ㅜㅜ

숙소를 깡세권으로 잡아버려따

 

 

 

그래서 체크인 하자마자

냅다 이가네부터 갈겨!!!

 

계속 생각나고.. 그리웠었는데

부산 가자마자 먹었음

여전히 맛있드라

튀김 환상💛 떡볶이 환상🧡

 

솔직히 이걸로 대포식하고 싶었는데

그 뒤 일정(먹부림)이 바빠서

간단하게 에피타이저 느낌르로만 먹었다

 

 

왜 에피타이저냐~~
밀면을 먹어야하기때문~~

4대 부산 밀면집은

동선상 애매해서 못갔고
대신 비슷한 여기라도.... ㅋㅋㅎㅎ

서면에 있는

서면개금밀면집

 

나는 물밀면

일행은 물비빔밀면으로 시켰다
뜨끈한 육수에 시원한 밀면 먹으니
여기가 극락이여~~~

매운거 땡겨서

물비빔할까 물밀할까 고민했는데
물밀한게 신의 한수

 

물밀엔 참기름이 안들어가고

물비빔엔 들어가서 맛이 확 달랐음.

 

깔끔한 맛 선호&참기름 불호인

나한텐 물비빔은 🙅‍♀️....

암튼 맛있게 먹고왔다

 

 

먹고 나서 소화시킬겸

서면-전포거리 구경쓰

특히 우리 회사 막둥이가 추천해준

마가린상점의 프로필 초상화가

너무너누머누 가지고 싶어서

밀면 먹고 진짜 바로 후다닥 갔는데 ㅜㅜ
이미 금일 초상화 마감

 

 

주륵띠..

 

 

 

 

아쉬운대로 주변 거리나

산책하면서 구경 🚶

 

구석구석 잘해놔서 구경하는 맛이 있었음

 

 

 

 

그러다가 들어간 유동커피

처음엔 부산 로컬 체인 카페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제주도에서 유명한 카페였음

 

 

 

디저트도 다양하고

음료도 다양해서 목 축이고 이동하기~

해운대 커피 맛있드라~

 

 

 

 

소품샵도 되게 많고

귀염뽀짝한 폰케이스 가게도 있어서

사진도 찍고 폰케이스도 건졌다

 

여행 다녀와서도 매우 잘쓰는 중

 

 

 

 

홍대에만 상상마당 있는 줄 알았는데

부산에도 상상마당이 있을 줄은...!!

 

유미의세포전 한다길래

유미!!!!!!!!!!!!!!!!!!! 이러면서 들어갔는데

모야모야 안에 너무 잘꾸며놨어~ (기대)😆

 

 

 

박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오픈 전이였음 ^.ㅠ

 

 

 

대신 안에 다양한 소품, 잡화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부산 특별 기념품도 있어서

지갑도 털리고 우리의 시간도 털리고 나왔다

 

유미의 세포까지 봤으면 아마

일정대로 못움직였을듯...ㅋㅋㅋ..

 

 

 

 

숙소를 깡세권으로 잡은 이유 2번째

세정!!!!!!!!!!!!!!!!!!!

 

주변 맛잘알들이 부산 여행 간다고 하니

세정 추천을 엄청했는데

 

이전에 같이 왔던 친구들은

논알콜+한치 불호였어서

세정 못간게 너무 한이였음 ㅜㅜ

 

근데 이번엔 아무거나 다 잘먹는 알콜맨들과 왔자나??

아 그럼 무조건 가야지~~~~하고 

일행들 끌고 옴

 

 

 

부산 왔응게

술은 대선으로 해야지라잉~

 

 

 

한지모밀 대자

짱크다 테이블에 공간이 업쒀

 

 

 

가게 이모의 현란한 솜씨로

샤샤샥 비벼지는 한치모밀🤤

 

처음엔 저 흰색이 다 양파인 줄 알았쥐만

전부 다 한...치...^ㅠ^ 슷게

 

 

 

비빔밥까지 야무지게 클리어

비빔밥도 이모님이 비벼주신다

하트모양으로 해주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볶음밥같이 생각해서 한치모밀을 최대한 먹고

비벼달라했는데 비빌게 없다며

저것도 겨우 비벼서

쪼꼬미 하트로 만들어주셔따

 

메모) 밥을 비빌거면 한치모밀을 좀 넉넉하게 남기잣

 

 

 

 

시장 앞에 묵는데

야시장도 즐겨줘야징~

 

깡통시장도 한번 구경 쓱

 

 

 

예전에 왔을땐 엄청 바글바글한 느낌이였는데

코시국때문인지

밤 11시인데 벌써 다 정리하고 있었음

 

겨우겨우 아직 정리 안된 가게에서

몇가지 야식거리 구매

 

 

 

호텔로 돌아와서 2차 시작!

 

 

그리고 기절하면서 1일차 먹부림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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